어바인·뉴포트비치 등 부촌만 털었다
2026-01-30 (금) 12:00:00
▶ OC 연쇄 주택절도 행각
▶ 전문 조직원 3명 체포
오렌지카운티의 대표적 부촌인 뉴포트비치와 어바인 일대에서 연쇄 주거침입 절도 행각을 벌여온 일당 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수사 당국은 이들이 국제적 절도 범죄 조직과 연계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뉴포트비치와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수개월간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빈집털이 사건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10일에도 범행을 목적으로 셰이디 캐년 인근으로 이동했다가 당시 수사팀의 감시망에 포착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용의자들은 배낭을 멘 채 주택 담장을 넘는 모습이 포착됐으나, 실제 범행으로 이어지기 직전 실행을 중단하고 현장을 이탈했다. 이후 경찰이 항공 추격을 통해 이들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동안, 일당은 터틀록 지역으로 이동해 재차 기회를 엿보다 차량을 이용해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양 경찰국은 공조 수사를 통해 지난 28일 용의자 존 브라이언 솔리스-레이노소(32), 프란시스코 알레그리아(32), 다니엘 메히아스-레이노소(22)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을 오렌지카운티 구치소에 수감했으며, 현장에서 도주한 추가 용의자 1명을 추적 중이다. 수사 당국은 이들이 국제적 절도 범죄 조직과 연계돼 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