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USA 대서양한미노회 50차 정기노회 열려
미국장로교(PCUSA) 산하 대서양한미노회(AKAP)가 12일 리치몬드 소재 리치몬드한인장로교회에서 50차 정기노회를 열고 이기풍 장로(워싱턴시온장로교회)를 신임 노회장으로, 전은기 목사(리치몬드중앙장로교회)를 부노회장으로 선출했다.
18년 동안 대서양한미노회에서 사무총장으로 일해 온 조남홍 사무총장은 은퇴가 결정돼 차기 사무총장 청빙 시까지 임시로 근무하기로 했으며 노회 규칙 정비를 위한 내규수정위원회도 구성됐다.
이와 함께 솔즈베리한인장로교회 담임인 김동영 목사의 노회 이전, 필라델피아제일한인교회의 김요셉 목사 청빙 청원, 훼잇빌예찬교회와 담임 하상범 목사, 월돌프갈보리장로교회와 채혁수 목사의 가입 청원건, 조은경 전도사(우리장로교회)의 목사 안수, 김성원 전도사(워싱턴시온장로교회)의 목사 안수 건도 회무에서 논의된 후 허락됐다.
김동영 목사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소재 콜럼비아한인장로교회가 청빙한 것으로 알려졌다.
1부 예배에서는 최병호 목사(조지아 베다니장로교회)의 기도, 김윤곤 목사의 설교, 이승태 목사(훼잇빌한인장로교회 임시 설교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이날 김성삼 전 노회장의 집례로 이기풍 신임 노회장과 김윤곤 전 노회장 이취임식도 열렸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