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작가 8명, 마이애미 아트페어 참가
2014-11-28 (금) 12:00:00
LA 작가 8명이 12월3~7일 스펙트럼 마이애미 아트페어 2014에 참가한다.
신정연 이종남 최고은 수잔황 정유나 배예리 김유경 한석란 8명은 1년 전부터 그룹을 만들어 함께 활동해 온 작가들로, 얼마 전 애나하임 무제오 카네기 갤러리에서 가졌던 첫 전시(Reverie in Daily Life)에 이어 두 번째 전시로 스펙트럼 국제 아트페어에 참가하게 됐다.
한석란 작가는 “아트페어 참가를 위해 화랑을 물색하다가 우리끼리 갤러리(Gallery Ao Bliss)를 만들어 신청했는데 전시 심사에 통과됐다”면서 “이 아트페어는 젊은 작가들의 실험적인 작업과 함께 기성 작가들이 적당히 섞여 있기 때문에 우리 그룹이 들어가기에 적당하다고 생각했는데 승인이 됐다”고 설명하고 “작가들이 힘을 합해 전 세계 작가들이 모이는 곳에서 함께 전시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