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아카데미 유스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2014-11-21 (금) 12:00:00
오픈 아카데미 유스 오케스트라의 지난해 공연 모습.
오픈 아카데미 유스 오케스트라(단장 김지아·지휘 강병우)는 12월6일 오후 7시 USC 보바드 오디토리엄(Bovard Auditorium)에서 제16회 공연을 갖는다.
이 공연에는 지난 4년 동안 꾸준히 오픈 아카데미 멤버로 실력을 쌓은 11학년 첼리스트 잔 신(John Shin)군이 솔로이스트로 출연한다. 연주 프로그램은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 생상의 협주곡 1번,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모차르트 심포니 25번 등이다.
오픈 아카데미는 이날 공연에 앞서 이사회 주최로 오후 5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USC 제퍼슨 룸에서 LA 필하모닉의 제2 바이얼린 수석인 린든 J. 테일러의 독주 연주를 갖는다. 테일러는 오픈 아카데미의 이사이며, 이날 오케스트라의 기금모금을 위해 특별 공연을 마련했다.
오픈 아카데미 유스 오케스트라는 5년 전 창립된 다문화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LA 필 단원을 비롯한 전문 연주자들의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커뮤니티 봉사와 대통령 봉사상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