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사진작가협회 내달 문화원서 작품전
▶ 탐 라본지 등 16명 출품
체코 프라하에서 찍은 수지 차의 작품.
남가주 사진작가협회(회장 김상동)의 제9회 연례 작품전시회가 12월4~19일 LA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매년 ‘대지의 풍요로움’(Riches of the Land)이란 큰 제목 아래 새로운 주제로 회원 작품전을 열고 있는 남가주 사진작가협회는 올해는 ‘아름다운 세상’(World)이란 주제로 회원들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촬영한 풍경과 풍물들을 사진작품으로 승화시켜 선보인다.
올해도 탐 라본지 LA 시의원과 티나 니에토 올림픽 경찰서장을 포함한 16명의 회원이 한국, 중국, 유럽, 남미, 북극, 아프리카 등 약 30여 지역에서 촬영한 40여점의 작품들이 출품된다. 작품들은 특수 인화지에 인화되어 전시되기 때문에 직접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듯한 즐거운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협회 측은 전했다.
출품작가들은 김상동, 헬렌 신, 문성, 이준철, 수 박, 수지 차, 김진선, 케빈 최, 정진석, 이혜정, 윤진구, 토머스 김, 임희빈, 탐 라본지, 티나 니에토, 김영석.
4일 오후 7시 열리는 오프닝 리셉션에서는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전시작품으로 제작한 고급 캘린더를 증정한다.
5505 Wilshire BL. LA, CA 90036
전시 문의 (213)253-8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