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월드미션대 22일 학생음악축제

2014-11-14 (금) 12:00:00
크게 작게

▶ 모차르트 곡 연주·해설 곁들여

월드미션대 22일 학생음악축제

2009년 지퍼홀에서 열린 학생음악 연주회의 모습

월드미션대학교 음악학과의 학생음악 축제(Student Music Festival)가 22일 오후 7시30분 지퍼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이 연주회는 올해 ‘모차르트의 열정’(Mozart his Passion)이라는 주제로 모차르트가 열정을 다해 만든 주요 작품들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그의 기악음악, 교회음악, 그리고 오페라 음악들 중 대표적이고 대중성이 있는 음악들을 선정했으며 청중들이 이해하기 쉽게 지휘자들이 해설을 곁들여 연주하게 된다.

모차르트의 심포니 40번 1악장, 미사 다단조의 두 곡(Domine Deus 듀엣과 Et incarnatus Est), 모텟 ‘엑술타테 주빌리테’(환호하라, 기뻐하라)와 함께 3개 오페라(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코지 판 투테)의 대표적 아리아들을 뽑아 갈라형식으로 연주하게 된다.


윤임상 음악감독은 “모차르트는 35세라는 짧은 생을 살았지만 그의 음악은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 얻어낸 위대한 작품들이기에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과 열정을 선사한다”고 설명하고 이 연주회를 통해 모차르트의 그 열정이 연주자들과 청중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는 연주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티켓 문의: 월드미션대학교 음악과 (213)388-1000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