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송강 유물특별전

2014-09-1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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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예·한국화·문인화 등 선봬

▶ 오늘 개막… 정운찬 전 총리 참석

송강 유물특별전

김병업이 쓴 정철의 ‘속미인곡’.

송강 유물특별전

이동식이 그린 정철의 ‘관동별곡’.

LA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은 송강문화진흥원과 공동주최로 12~20일 ‘한미 송강작품 유물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글을 가장 아름답고 주옥같이 빛낸 가사문학의 선구자 송강 정철의 문학을 국제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문화를 세계화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 전시에는 다양한 서체의 서예작품과 한국화, 문인화 70여점을 비롯하여 송강의 평생 모습을 담아 제작된 한지인형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시장에서는 관람객들이 훈민가 목판 탁본을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어서 타인종은 물론 2, 3세들에게 한글과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전했다.


12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정운찬(송강작품 유물특별전 대회장) 전 총리가 참여할 예정이다.

LA한국문화원 5505 Wilshire Blvd. LA, CA 90036

문의 (323)936-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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