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계적 재즈가수 나윤선 LA 공연

2014-08-2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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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투어 일환 20일 다운타운 아라타나 극장

세계적 재즈가수 나윤선 LA 공연

재즈가수 나윤선.

세계적인 한국의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9월20일 오후 8시 LA 다운타운의 아라타니 극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지난해 8집 ‘렌토’(Lento)의 발매기념 북미투어에서 매진공연을 펼치며 많은 미국 재즈팬들을 사로잡았던 나윤선은 9월14일부터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뉴욕, 보스턴, LA, 몬트레이 등 5개 도시 순회공연을 진행한다.

프랑스의 문화예술 공로훈장과 재즈 콩쿠르 대상, 독일 에코 재즈 보컬상을 받는 등 한국보다 유럽에서 더 많이 알려진 나윤선은 2013년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노래했고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재즈페스티벌, 스위스 몽트뢰 국제재즈페스티벌, 프랑스 니스페스티벌 등 세계 유수의 국제재즈페스티벌 초청공연을 통해 최고의 재즈보컬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프랑스에서 열린 비엔느 재즈페스티벌(Jazz a Vienne)의 레지던스 아티스트로 선정돼 공연했고, 현재 세계 재즈의 날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홍보대사, 강원도 아리랑 홍보대사로 활약 중이다.


이번 나윤선의 북미투어는 스웨덴의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Ulf Wakenius)와 함께하는 듀오 공연으로 진행된다.

www.younsunnah.com, 티켓은 35~75달러.

Aratani Theatre 244 S. San Pedro St. LA, CA 90012.

(213)68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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