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활동하는 신소연 작가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뉴저지 티넥 소재 갤러리 옴즈에서 개인전을 연다. 작가는 주로 일상의 오브제들을 재료로 이용한 작품을 만든다. 최근에는 영수증을 예술 재료로 전환시켜 추상적 정물화 혹은 풍경화들을 만들고 있다.
쉽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일상의 물건들을 작업의 재료로 전환시켜 일상에서 우리가 놓치거나 지나쳐버리는 사소하고 작은 부분들, 그리고 매번 획일적으로 흘러가는 순간들에서 일상의 특별함이나 소중함을 발견하고자 하는 의도를 작품속에 담아낸다. 작가는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 후 뉴욕 프랫 인스티튜에서 석사학위를 마쳤다. 현재 뉴욕에서 작업하며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9월1일 오후 5~7시. ▲장소: Oms Art gallery, 8 Whitman Ct, Teanack, NJ, 201-424-4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