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MC, 9월24-28일 올랜도서 세계대회
직장과 일터에서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고 ‘예수와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사명 아래 활동하는 CBMC가 다음 달 플로리다주 올랜도 소재 월드센터 메리엇에서 제 10차 세계대회를 연다.
4년마다 열리는 CBMC 세계대회는 올해 24일(수)부터 28일(일)까지 5일간 ‘One God, One World, One Global Marketplace, One Gospel’을 주제로 개최되며 전세계 50여개국에서 1,000여명에 이르는 회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900여명이 참가한 2010년 싱가폴 대회에는 한국대표단이 170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130명으로 뒤를 이었으나 이번 대회에는 아무래도 미주 참가자들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주최 측은 전망하고 있다.
대회는 말씀 특강, 비즈니스 특강, 섹션 강의 등 크리스천 직장인, 사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자료들을 나누는 강의와 간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플로리다 지역의 각종 명소와 관광지를 둘러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강사로는 세계적인 복음전도자인 루이스 팔라우 목사를 비롯 고든 칼리지 학장인 마이클 린지 박사, 리더십 전문가 코비 랭거랙, 사업가이자 저술가인 마크 밀러, 밥 돌 재정전문가 등이 초청됐고 유명 복음성가 가수인 스티브 그린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장경태 CBMC 워싱턴 지회장은 “크리스천 직장인들을 각 일터에서 리더로 세우고 성경에 바탕을 둔 가치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미주에서 열리는 만큼 북미주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차 등록 마감은 31일, 2차 등록 마감은 9월20일이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나 조기 등록자에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등록(http://worldcon14.cbmc.com/registration)신청서는 당사자가 직접 기입해야 하며 주최 측은 등록 후 북미주 총연 사무국에 통보해주기를 요망하고 있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