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그레이스 임씨 ‘화폭에 담은 신앙고백’

2014-08-2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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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앤리 갤러리서 개인전

그레이스 임씨 ‘화폭에 담은 신앙고백’

그레이스 임씨의 작품 ‘기쁨’.

서울대학 미술대 남가주 동문회 회장인 그레이스 임(신혜자)씨가 8월23일부터 9월3일까지 리앤리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찬양의 계절’(The Season of Singing)이란 주제의 이 전시회에서 임씨는 아가서(2:12)를 묵상하며 떠오른 신앙고백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 세상이 아무리 어두워도 내 심령에 빛이 비취면 어두움은 물러가고 역동하는 생명으로 가득 찬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습니다. 지면에는 꽃이 피고 향기를 내뿜고 열매가 맺히고 새들과 만물이 합창하는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에서 내 마음의 샘솟는 기쁨과 감사와 평화의 노래(찬양)를 다양한 색채로 캔버스에 담아 보았습니다”그레이스 임씨는 서울대 미대와 오티스 미술디자인 학교를 나와 텍스타일 아티스트로 일하면서 수많은 동문전과 그룹전에 참가했으며 2011년 첫 개인전을 가졌다.

오프닝 리셉션은 23일 오후 4~6시. (626)968-9818
lee & lee Gallery, 3130 Wilshire Blvd. #502 LA, CA 9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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