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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라우든 카운티 보안관 친딸을 도둑 오인해 총격

2014-08-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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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라우든 카운티의 보안관이 친딸을 도둑으로 오인해 총을 쏘는 일이 발생했다.
프레데릭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이 보안관은 지난 12일 새벽 3시30분경 윈체스터 지역에 있던 자신의 자택에서 출근 준비를 하던 중 갑자기 누군가 침입한 것을 알리는 비상벨이 울리자 컴컴한 차고에서 누군가 들어오려는 것을 보고 도둑으로 알고 총격을 가했으나 불을 켜 보니 16세난 딸로 확인됐다.
경력 13년차인 이 보안관은 그후 911에 전화를 걸어 사건 신고를 했고 딸을 병원으로 옮겼으며, 이 딸은 다행히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총격을 가한 보안관은 현재 내부 감사를 받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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