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초등학교장 학력조작 사퇴
2014-08-15 (금)
버지니아에서 학력 조작 사건이 발생, 초등학교 교장이 사퇴했다.
로빈 투굿 씨는 지난 6월 학력조작 한 것이 발각돼 매나사스 소재 제니 딘 초등학교 교장에서 물러났다.
투굿 씨는 대학 중퇴 학력임에도 불구 그의 이력서에 대학 학사 학위는 물론 박사 학위도 있다고 주장했다.
알링턴 카운티 관계자는 지난 2012년에 매나사스에 그의 학력이 부풀려졌다고 이미 경고한 바 있다고 전했다.
당시 알링턴 카운티는 투굿 씨를 몬테소리 학교 교장으로 임명한 바 있으나 학부모들에 의해 그의 이력서에 모순이 있다는 것이 발견됐다.
알링턴 카운티가 경고 사인을 보낸 후 얼마 안 있어 매나사스 교육감에 채용된 캐더린 매구릭 씨는 “그 교사에게 문제가 있었는지는 물랐다”고 해명했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