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미술인 지원단체인 알재단(대표 이숙녀)이 BBCN 은행 퀸즈 우드사이드 지점에서 이달 22일부터 내년 1월7일까지 기획전(Weaving Space and Time)을 연다.
서니 신 큐레이터가 기획한 이 전시는 과거와 현대를 넘나들며 동서양의 요소를 담아 작업한 박미순, 임장순, 르네 마그넨티 작가의 조각과 회화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미순 작가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모은 이미지를 재해석해 나무판에 채색한 작품을, 르네 마그넨티 작가는 중국, 인도, 서유럽 국가의 여성들의 직물 기술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조각과 회화작품을, 임장순 작가는 한국, 일본, 중국의 역사적인 장면을 콜라주를 통해 차용된 이미지로 작업한 회화작품을 보여준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이달 22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장소: 50-15 Roosevelt Avenue, Woodside, New York ▲문의: 516-983-3935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