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가 오는 9월학기를 위해 신규 교사 800명을 채용했다.
신규 교사 800명은 지난 11일 아침 어퍼말보로에서 가진 환영식에 참가했다.
환영식을 겸한 교육기간동안 기존 교사들은 신규 교사들에게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공립학교의 교육과정과 관련 자료를 소개했다. 교육은 헨리 와이즈 주니어 고등학교와 버락 오바마 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새로 채용된 교사 800명은 대부분 보다 나은 일자리를 위해 떠나는 교사들로 인해 고용됐다. 이웃하는 알링턴이나 몽고메리 카운티 경우에는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보다 봉급으로 평균 연 1만달러를 더 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사 봉급 이외에 등록학생이 지난 10년 감소하다가 증가하는 것도 이번에 대규모 채용이 이뤄진 배경이 되고 있다.
올해 1,200명의 학생이 더 등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수는 300명의 신규 교사를 더 필요로 하는 수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