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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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카운티 소방차 전봇대 들이받아... 4명 부상

2014-08-1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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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출동한 페어팩스 카운티 소방차가 구조를 하지않고 오히려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는 12일 새벽 알렉산드리아 지역에서 일어났다. 페어팩스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페어팩스 카운티 소방차 411은 새벽 4시30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사고에 휘말렸다. 소방차는 전봇대를 들어받았으며 이로 인해 100가구 정전을 겪었다.
소방차에 탄 4명의 소방용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을 위협하는 중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도미니언 전력사는 사고 발생 5시간 30분이 지난 오전 10시까지 절반의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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