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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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 가장에 큰 꿈 심는다

2014-08-0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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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어헤드선교회, 미주지도자대회 9월8일 개최

고어헤드 선교회(대표 이상조 목사)가 실시하는 ‘제12회 미주 지도자 대회’가 9월8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열린다.

올해 대회 참가 학생들은 한국의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가운데 성적(최우등생)과 비전(미래에 대한 꿈)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한 고아 및 소년소녀 가장들이다.학생들은 하버드, 예일, 보스턴, MIT, 컬럼비아 등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동부지역 명문 대학을 방문하고 전문직 멘토와의 상담 등을 통해 미래에 대한 비전과 꿈을 키우게 된다.

고어헤드 선교회 대표 이상조 목사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꿈을 갖고 성실히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고어헤드 아이들에게 더 큰 꿈을 심어주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성공 대회를 위한 한인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뉴저지장로교회 소망회가 9월12일부터 14일까지 가정숙박을 제공하기로 한 상태이며 기타 후원자를 기다리고 있다. ▲후원 문의: 201-852-360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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