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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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들의 시대적 소명 새롭게

2014-08-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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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암송선교회 목회자 대상 계시록 특강

성경암송선교회 주최로 11일(월)부터 9월29일(월)까지 코이노스영생장로교회에서 목회자를 위한 요한계시록 특강이 열린다. 강사는 생명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손상무 목사(KAPC 전 수도노회장), 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45분.
요한계시록의 핵심 주제인 교회와 종, 요한계시록과 성경 전체의 연결 구조, 종말론에 관한 학파 정리 등이 7주간 강의되며 건전한 종말론에 관해 알고자 하는 목회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손상무 목사는 “성경의 가장 중요한 주제 가운데 하나는 교회와 종, 즉 목사라고 볼 수 있는데 요한계시록을 바로 이해하지 못하면 시대적 소명을 알기 어렵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마지막 때의 종의 역할을 분명히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역사적 전천년설, 세대주의적 전천년설, 무천년설 등 예수 재림과 관련해 다른 예측을 하는 학파들을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말씀 선포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목사들에게 요한계시록이 더욱 중요하다는 주장이다.
손 목사는 “교계의 곳곳에서 일어나는 연합 운동은 요한계시록이 성취되려는 시대적 상황과도 관련이 있다”며 깨어있기를 원하는 목회자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등록은 성경암송선교회(회장 방해식 목사)나 손상무 목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성경암송선교회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30분 코이노스영생장로교회에서 성경 각 장의 주요 구절을 암송하는 모임을 갖고 있다.
문의 (703)609-9100 손상무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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