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11-13일 에스라 수양관, 참가 작년의 두배
지역 한인교회들이 힘을 모아 지난해에 이어 다음 달 두 번째청소년연합수련회를 개최한다.
8월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사흘간 버지니아주 워런튼 소재 에스라 수양관에서 열리는 연합수련회에는 일곱 교회에서 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자원 봉사자, 스탭들과 함께 사흘간 신앙공동체 훈련을 받는다.
강사로는 달라스영락장로교회 고등부 디렉터인 최동천 전도사가 초청됐다. 주제는 ‘Just Jesus Christ’.
권이석 목사(반석교회)는 “시설의 제약 등으로 크게 홍보하지 않았는데 관심을 갖는 교회들이 많았다”며 “지역 교회들이 연합을 이룰 수 있고 서로의 필요를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관련해 참여 교회들은 청소년 연합수련회 외에 여름 공부방, 기금 모금 행사 등 작은 교회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나 사역도 실시하는 계획을 논의 중이다.
참가 교회는 고은장로교회, 러빙힐교회, 맑은시내교회, 반석교회, 북버지니아한인장로교회, 소명교회, 워싱턴우리교회.
문의 (571)338-1198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