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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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치과의 다나 김씨등 자원봉사

2014-07-2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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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 저소득층 주민 700명 몰려

한인 치과의 등이 참가한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진료 자원봉사에 주민이 대거 몰려 큰 성황을 이뤘다.
남부 메릴랜드 지역신문인 ‘SoMD 뉴스닷컴’은 지난 23일 ‘자원봉사 치과의들, 700여 환자 진료’라는 제하로 한인치과의 다나 김 씨의 환자 진료 사진과 함께 비영리단체인 ‘미션 오브 머시(Mission of Mercy)‘ 단체 회원들의 봉사활동 소식을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남부 메릴랜드 미션 오프 머시 소속의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8~19일 양일간 월돌프의 노스 포인트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약 700명에게 X-레이와 치아 클리닝, 발치 등 무료 치과 검진을 했으며 행사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큰 성황을 이뤘다.
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치과 검진을 받겠다고 사전 등록한 사람만 800명이 넘었고 긴 대기 시간에도 불구하고 불평하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었다”며 “치료받은 사람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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