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MI 8월9일부터, 이유정·김상훈·이광국 목사 등 강사
한국과 미국 내 한인교회들의 예배 변혁을 주도하고 있는 예배사역연구소(WMI)가 다음 달부터 워싱턴에서 ‘예배 훈련 멘토링’을 시작한다.
올해 들어 두 번의 예배 폭풍 세미나를 통해 ‘작은 교회도 풍성한 은혜가 임하는 예배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던 예배사역연구소는 이번엔 3개월 간 각 악기별로 집중 훈련을 받는 코스를 마련하기로 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8월9일(토)부터 11월1일(토)까지 총 10회에 걸쳐 그룹 레슨, 2회의 매스터 클래스, 라이브 워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워십리더반, 찬양 기타 주법반, 보컬반, 키보드반, 퍼커션반 등이 개설된다.
워십 리더반과 찬양 기타반은 이유정 목사, 김상훈 목사, 이광국 목사가 강의하며 보컬반은 신현종·조재옥, 키보드반은 그레이스 장 씨가 강사로 나선다.
등록금은 360달러. 일시불이면 300달러로 할인된다. 모든 클래스는 최소 3명 이상 등록해야 오픈된다.
예배사역연구소 대표인 이유정 목사는 “이론과 실제를 배운 예배 사역자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탁월한 전문 강사들과 유익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배사역연구소는 워싱턴을 방문하는 한국 찬양 사역자들을 지역 한인교회에 소개하고 네트워크하는 일도 주력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주찬양선교단 출신의 김도현 씨가 8월27일(수) 새소망침례교회를 시작으로 9월4일까지 워싱턴에 머물 예정이며, 집회 요청을 받고 있다.
요즘 한국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찬양 사역자 중 하나인 강훈 목사는 9월3일부터 15일까지 워싱턴 일원의 교회들을 방문한다.
현재는 5일 벧엘교회, 10일 경향가든교회, 12일 예일교회 등의 일정이 잡혀 있으며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703)731-8516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