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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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티노 빈민위해 휴가 반납”

2014-07-0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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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 라티노 주민들을 돌보는 섬김 사역이 독립기념일 주말인 5일 메릴랜드 랭글리 파크에서 펼쳐졌다.
라티노 커뮤니티가 형성돼 있는 이 지역에서 굿스푼선교회 스탭과 워싱턴지구촌교회(김만풍 목사)의 지역사회봉사팀(팀장 이백규 집사) 예배와 함께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눴다.
이날 봉사자들은 망고, 레몬, 애호박, 유까 등의 과일로 선물팩을 만들어 150여명의 라티노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봉사팀을 이끌었던 이백규 집사는 “연휴인데도 18명의 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어린 아이들과 일일 노동자들을 섬겨 기쁘다”며 감사를 표했다.
현재 굿스푼은 메릴랜드에서 주 3회씩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26일(토)에는 볼티모어시 다운타운에서 흑인 홈리스 200여명을 초청해 거리 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에는 빌립보교회(송영선 목사) 청년들과 13, 14 목장 성도들이 참여한다.
문의 (703)622-2559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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