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피해 잇따르자 총 차고 근무
2014-03-21 (금) 12:00:00
스포켄 ‘지터즈 자바’ 여성 바리스타들
도로변의 커피 전문점에서 연쇄 강도 피해가 잇따르자 업주가 대안으로 바리스타들을 권총으로 무장시켜 화제다.
스포켄의 노스웨스트 Blvd.에 소재한 ‘지터즈 자바(Jitterz Java)’ 커피점은 15일에 강도피해를 당해이번 달 들어서만 벌써 3차례나 강도 피해를 입었다.
업주 사라 체이플씨는 “일부 바리스타는 이미 권총으로 무장한 채 커피를 만들고 있다”며 “이번 사건 이후에는 모든 바리스타들이 항상 권총을 소지한 채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5일에는 총을 소지한 한 남성이 커피점 창문을 열려고 하자 안에서 근무하고 있던 바리스타가 창문을 걸어 잠그고 권총으로 범인을 조준한 채 경찰에 신고하면서 범인이 도주해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 없이 종료됐다.
체이플씨는 “큰 돈도 아닌 수백달러를 빼앗기 위해 다른 사람을 총으로 위협하고 있는 범인들이 불쌍하다”며 범죄 예방 차원으로 직원들을 무장시켜야 하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