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지역서 지난 2월 2,950채 거래
지난 2월 시애틀 지역에서 거래된 주택의 양이 전년 대비 5%나 감소하면서 부동산 시장 위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부동산 정보기업 ‘레드핀(Redfin)’사에 따르면 지난 2월 시애틀 지역에서는 총 2,950채의 주택이 거래되면서 거래량이 전월 대비 7.8% 증가했으나 1년전 동기 대비 5.1% 감소세를 나타냈다.
시애틀 지역의 감소세는 같은 기간 10%나 하락한 미국 평균 거래량 보다는 양호한 수준이다.
레드핀은 “설문조사를 실시한 미국 서부 11개 도시에서 평균 13.4%가 감소했다”며 “가파르게 상승한 주택가격이 거래량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시애틀 지역의 주택거래 중간가격은 31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나 치솟았고 현재 시애틀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온 주택의 수는 8,820채로 1년전 대비 9% 감소했다.
이에 따라 매물 부족으로 인한 부동산 가격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포틀랜드에서는 지난 2월 총 1,797채의 주택이 거래되어 전월대비 0.2%, 전년 동기 대비 0.5% 하락세를 나타냈다.
거래된 주택의 중간가격은 26만 9,000달러로 전월대비 5.5%, 1년전 대비 14.5%의 상승세를 보였고 부동산 매물로 6,546채가 시장에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