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 한 마리 때문에…세이프웨이 지점 영업정지
2014-02-08 (토)
워싱턴 DC 보건당국이 쥐가 나온 ‘세이프웨이’ 지점에 영업정지 명령을 내렸다.
보건당국은 매장에서 지나가는 쥐를 목격한 한 고객이 매니저 대신 당국에 신고를 해왔으며 이에 점검요원을 파견, 조사를 실시하고 점포에 대한 영업정지를 명령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이프웨이 측은 한파 때문에 따뜻한 곳을 찾던 쥐가 우연히 점포로 들어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세이프웨이 측은 즉시 매장 전체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기존의 쥐, 해충 방역 예산을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노스웨스트 워싱턴의 파이니 브랜치에 위치해 있는 이 매장은 보건국의 재점검이 실시될 때 까지 영업을 재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