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 뮤지엄 다양한 설 이벤트 마련
2014-02-07 (금)
▶ 신라 왕관만들기. 가야금 공연. 인형극 등 풍성
황남대총 금제 허리띠(국보 192호)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은 설 이벤트로 8일 정오~오후 5시까지 ‘황금의 나라: 신라’ 특별전 관람과 한국 전통 가락을 포함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행사는 정오부터 1시까지 알랜 무라오카와 함께 하는 세사미 스트릿 인형극을 시작으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미국 중국 미술관(MCA)과 함께 함께 하는 수묵화의 세계(오후 1시~3시30분), 이달 23일까지 계속되는 신라특별전을 맞아 진행되는 왕관만들기 프로그램(오후 1~5시), ‘아이 러브 댄스’과 함께 하는 K-POP 댄스(오후 1시30분과 3시), 서라미씨의 한국 전통악기 가야금 공연(오후 2시와 3시), 인도네시아 가뮬란 음악 공연(오후 2시와 3시30분) 등 볼거리가 많다.
특히 뮤지엄 1층에 마련된 ‘황금의 나라: 신라’ 특별전 전시장에는 신라시대 화려한 보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신라전 외에도 4월6일까지 계속되는 ‘수묵: 현대 중국특별전’과 8월10일까지 열리는 ‘천상의 말: 말의 해 기념 특별전’까지 한국과 중국의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시들을 관람할 수 있다. ▶장소:1000 Fifth Avenue, New York, 212-570-3951, www.metmuseum.org ▶입장료:권장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