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개스값 평균 6달러 돌파… 디젤도 ‘사상 최고’
2026-04-01 (수) 12:44:30
노세희 기자

31일 타운 내 한 주유소의 디젤유 가격이 7.79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박상혁 기자]
남가주를 포함한 캘리포니아에서 개솔린과 디젤 가격이 동시에 급등하며 운전자 부담이 크게 늘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캘리포니아 평균 디젤 가격은 갤런당 7.4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LA 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도 결국 6달러를 넘어섰다. 주 전체 평균은 5.88달러 수준이지만 일부 주유소에서는 이보다 더 높은 가격이 나타나고 있다.
남가주 개스값 평균은 이란 전쟁 발발 이후 한 달여 간 갤런당 1.30달러 이상 치솟았다. 유가 정보업체 개스버디는 이번 상승이 “기록적인 월간 상승폭”이라며 최근 가격 급등세가 이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도 공식적으로 4달러를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중동 지역 긴장과 공급 불확실성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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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