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목사회 회장 이.취임식
▶ 황동익 신임회장 “목회자 질적향상 주력”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황동익 목사)는 12월12일 뉴비전교회에서 제42회기 회장 이·취임식 및 감사예배를 갖고 지난 회기들을 거울삼아 이번 회기도 임·실행위원들이 힘을 합하여 발전하는 목사회를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만호(부회장)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제1부 예배에서 김승희(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목사는 누가복음 6장38절을 인용해 ‘주는 목사회’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목사는 “예수께서는 2,000년전에 이 땅에 오셔서 피, 목숨, 복음, 영생 등 모든 것을 주셨다”며 “우리도 예수를 본받아 베풀 줄 아는 목사들이 되어 앞으로 1년동안 하나님께 축복도 받고 그 축복을 나누어주는 귀한 사명의 목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상열(총무)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제2부 이·취임식에서 제41회기 회장 최예식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연약하고 부족한 종을 지난 1년동안 도와 목사회를 이끌어준 모든 목사님들에게 감사드린다. 목사님들의 사역과 교회와 가정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하며 ‘그저 행복했습니다라’고 인사하며 물러나겠다”고 전했다.
황동익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목사회는 42년이 됐다. 그동안 선배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사역의 양적, 질적인 발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이번 회기는 특별히 금식기도성회를 매달 실시하고자 한다. 또한 앞서가는 목사님들의 전문지식을 나눌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나 세미나 등을 활성화하여 목회자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목사는 “아울러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여러 선교사역에도 참여하며 적극 지원하는 목사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를 위해 새해를 시작하여 갖게 되는 ‘금식기도성회’는 한해를 출발함에 있어 우리 모두에게 귀한 성회가 될 것을 확신한다. 함께 참여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를 체험하고 새로운 한해의 목회사역에 필요한 영적충전의 기회를 삼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목사회에서 2014년 첫 사업으로 개최하는 새해맞이 금식기도성회는 1월1일(수) 오후5시부터 3일(금) 정오12시까지 펜실베니아 파인힐 리조트 센터에서 열린다. 성회강사는 윤병이(반여제일교회)목사가 초청됐다.
윤목사는 사단법인 한국기독교기도원총연합회 대표회장이며 경성대학신학대와 총신연구원·총신대학원(구개혁)을 졸업했고 부산노회(구개혁)노회장과 총회부흥사회공동회장(합동)등을 역임했다. <김명욱 객원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