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 교량, 대중교통 확충 재원 마련 명목
고속도로 통행료와 과태료가 대폭 인상될 전망이다.
탐 코벳 주지사는 26일 루트 1 등 주요 도로 확장, 교량 보수 및 신설, 대중교통 증설 등 대대적인 도로교통 시설 확충을 위한 포괄적 도로교통법안에 최종 서명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각종 도로건설 사업에 년간 20억 달러 이상의 예산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재원 마련을 위한 고속도로 통행료, 각종 과태료 인상이 불가피, 운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 법안은 무보험 차량 적발 시 500달러 추가 벌금을 물면 90일 면허 정지 처분을 면하게 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현재 무보험 차량 운전자는 300달러 벌금에 별도로 90일 면허정지 처분 받도록 되어 있다.
이와 함께 펜주 내 고속도로 속도제한을 완화, 시속 70마일까지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속도제한 상향조정으로 완화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엄격한 잣대로 적극 단속을 실시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국은 재정 확충을 통해 루트 1, 422번 고속도로 확장 및 노후 교량 보수, 대중교통 증설 등 대대적인 교통시설 확충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조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