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10대 도시 중 벨뷰 최고, 야키마 최저
빈곤아동 비율선 페더럴웨이 5년새 7%P 늘어
워싱턴주 근로자들의 평균연봉이 지난해 기준으로 3만2,111달러에 달해 5년 전보다 5%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센서스국이 최근 발표한 ‘2010~2012년 미국 지역사회 조사(ACS)’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근로자들의 평균연봉은 3만75달러였다. 워싱턴주는 이보다 2,000달러 정도 높은 3만2,111달러이며 킹 카운티는 3만9,263달러로 집계됐다.
워싱턴주 10대 도시의 경우 벨뷰지역 근로자 연봉이 5만369달러로 가장 많았고, 시애틀이 3만7,314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벨뷰와 시애틀의 근로자 연봉 차이가 1만3,000달러를 넘어섰다.
보잉 공장이 있는 렌튼은 3만6,028달러, 한인 밀집지역인 페더럴웨이는 3만1,692달러, 켄트는 3만858달러, 타코마는 3만850달러로 3~6위를 차지했다. 야키마가 2만1,520달러로 가장 적었으며 스포켄은 2만6,458달러로 꼴찌서 두번째였다.
한편 18세 이하 빈곤아동 비율은 전국평균이 22%인 데 비해 워싱턴주는 18.5%, 킹 카운티는 15.4%를 기록했다. 워싱턴주 도시별로는 벨뷰지역 아동들의 빈곤율이 8.3%로 가장 적은 반면 야키마지역은 37.5%나 됐다. 한인 밀집지역인 페덜러웨이도 빈곤 아동비율이 4명 가운데 한 명 이상인 26.5%에 달해 5년 전인 지난 2007년의 19.6%에 비해 6.9% 포인트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 한인들의 가구 중간소득은 5만2,866달러로 나타나 금융위기 초기인 3년 전 발표된 2007~09년도 조사 때의 5만3,303달러에 비해 0.83%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