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마초 밀거래 5년간 3배 증가

2013-11-1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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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호주 경찰, 마리화나 합법화한 이웃 주들 영향

아이다호주에서 마리화나 불법거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당국은 이러한 증가추세가 마리화나를 합법화 한 워싱턴주를 비롯해 의료용 마리화나를 허용한 오리건, 캘리포니아, 네바다 등 아이다호 주변 주정부의 정책 변화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이다호주 경찰(ISP)은 지난 5년간 아이다호 주에서 압수된 불법거래 마리화나가 3배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ISP는 지난해에만 I-84 및 I-86 등 주요 고속도로에서 806파운드의 마리화나를 압수했다. 지난주에도 아메리칸 폴스 지역에서 불법 거래 3건을 단속해 100파운드의 마리화나를 압수했다.

ISP는 이웃 주에서 합법적으로 재배된 마리화나가 미국 중서부 지역으로 이동되면서 아이다호주 고속도로 상에서 적발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아이다호에서는 마리화나가 여전히 불법이므로 수요가 높고 수익도 크다는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ISP는 아이다호 주정부는 의료용 마리화나 처방 카드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마리화나 단속을 위해 수색견 3마리를 충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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