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 운전자 하늘에서도 단속”
2013-11-13 (수) 12:00:00
WSP, 주요 쇼핑몰 인근 I-5 고속도로서 ‘지공 공조’ 적발
매리스 빌의 ‘프리미엄 아웃렛’ 주요 타깃
쇼핑시즌인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워싱턴주 순찰대(WSP)가 주요 쇼핑몰 인근의 고속도로에서 과속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특히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튤랄립 인디언 카지노와 ‘프리미엄 아울렛 몰’이 있는 매리스 빌 지역의 과속차량 단속에는 헬리콥터까지 동원되고 있다.
WSP은 이미 지난 11일부터 차량속도 측정 장치가 부착돼 있는 헬리콥터를 이 지역에 투입해 상공과 육상에서 과속차량에 대한 공조단속을 벌이고 있다.
헬리콥터 조종사는 상공에서 고속도로를 따라 순찰하며 지상에서 과속 차량을 적발하면 고속도로에 대기 중인 순찰차에 해당 자동차의 차종과 색깔, 위치 등 정보를 알려주고 순찰차가 해당 차량을 정지시킬 때까지 상공에서 과속 차량을 추적한다.
WSP에 따르면 이날 시속 60마일인 I-5 구간에서 시속 85마일로 주행하다가 헬리콥터에 의해 적발돼 벌금 티켓을 받는 등 많은 운전자들이 지상 및 상공 공조단속에 걸린 것으로 밝혀졌다.
WSP는 예년의 경우 11월과 12월 적발되는 과속 차량의 절반 이상이 쇼핑객들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대한 예방 차원으로 올해는 헬리콥터까지 동원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WSP은 오는 12월 말까지 매리스 빌은 물론 더 북쪽으로 스캐짓 카운티와 왓컴 카운티를 포함해 I-5 도로에서 헬리콥터를 동원한 단속을 실시한다며 다른 지역의 쇼핑몰 인근 I-5 곳곳에도 순찰 차량을 추가 배치해 과속 차량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어서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