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사 최, 머리 인수위원장에

2013-11-09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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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블리 킹 카운티 예산국장과 공동으로 임명돼


지난 5일 치러진 선거에서 당선된 에드 머리 차기 시애틀 시장이 게이츠 재단 최고 행정책임자(CAO)인 마사 최씨를 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현 마이크 맥긴 시장을 13% 포인트 차로 따돌린 머리 당선자는 지난 7일 최씨와 킹 카운티 예산국의 드와잇 다이블리 국장을 인수위원회 공동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최씨는 1990년대 시애틀 시의원으로 주류 정치계에 입문 한 후 현재 중국주재 미국 대사인 게리 락 전 워싱턴주 주지사에 의해 무역 경제개발부 장관으로 임명됐었다. 그 후 그녀는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인 빌 게이츠 자선 재단의 최고 총무책임자로 영입됐으며 한인사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다이블리 국장은 회계 전문가로 시애틀 시에서 22년간 근무했고 지난 2010년 맥긴 시장이 당선되면서 킹 카운티 예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었다.

머리 당선자는 최씨가 시애틀 시의원이었을 당시 최씨의 보좌관으로 일했고 당시 시의회 직원이었던 다이블리 국장과도 인연을 맺게 됐다.

두 공동위원장은 본인들의 본직을 유지하면서 머리 당선자가 시장으로 취임하기 전까지 모든 업무를 인계 받도록 준비작업을 총괄하며 추후 인선작업 등에서도 조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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