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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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화가 이재헌 개인전

2013-11-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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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견화가 이재헌씨의 개인전이 이달 15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로워 맨하탄의 신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미국 데뷔 전시회인 이번 전시에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교통사고로 전두엽을 크게 다친 후 이성적 기능이 손상된 아버지와의 소통을 작품으로 표현해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장애를 가진 아버지에게로 좀 더 다가가고자 하는 했던 작가의 마음과 함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찾아온 그리움과 상실감 등을 담은 신작들을 보여준다.

작가는 경북대 공과대학 기계학과를 졸업 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5일 오후 6시30분~9시. 322 Grand Street, New York, 212-37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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