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향 초청 밀알의 밤 성료

2013-11-0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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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사회 지친 마음 어루만져준 행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단장 이재철 목사)이 소향을 초청해 준비한 ‘2013 밀알의 밤’이 2일 오후 에빙턴 하이스쿨 대강당을 꽉 메운 채 성황리에 열렸다.

‘꿈을 향한 날개짓’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밀알의 밤에서 소향은 ‘You Raise Me Up’ 등 찬양곡 ‘인연’ 등 <나는 가수다>프로그램에서 불렀던 경연곡을 소름 돋는 가창력으로 청중을 사로 잡았다. 특히 이날 처음 공개한 디지털 싱글앨범 신곡 ‘Someday(하늘을 날다)’ 는 밝은 가사에 경쾌한 리듬이 곁들여져 히트를 예감케 했다.

공연 중간 중간 소향은 최근 화제가 됐던 <나는 가수다> 출연을 통해 느낀 점을 간증 형식으로 전해 스토리가 있는 공연으로 진행했다.


소향은 "제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이 CCM계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더 넓은 세상 가운데 전해야 하는 것임을 알았다”며”제 공연을 보고 절망가운데 희망을 찾았다는 분, 다시 신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는 분들의 소식을 듣고 복음의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소향은 지난 2012년 MBC <나는 가수다>에서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단숨에 ‘가수왕’을 차지하고, 한 해 최고의 가수를 가려내는 ‘나가수 가왕전’에서도 3위를 기록하는 등 그 뛰어난 실력과 기량을 CCM계 뿐만 아니라 일반 음악계에서도 인정 받은 바 있다.

이날 사랑의 교실 핸드벨 연주, 수어 찬양 등 공연도 함께 선보이며 보다 풍성한 밀알의 밤 행사로 꾸며졌다.

필라밀알선교단장 이재철 목사는 "밀알의 밤은 한결같이 밀알을 후원해 주시는 분들과 자원 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장애우들에게는 큰 위로와 격려 그리고 기쁨을 선사하는 시간"이라며 “올해 밀알의 밤은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어렵고 힘든 이민사회를 살아가는 한인동포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행사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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