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N 맨하탄점 조희정 개인전
2013-10-18 (금)
유망한 신예 한인 작가 조희정씨의 개인전이 ‘도시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이달 24일부터 내년 1월22일까지 BBCN 은행 맨하탄 지점(지점장 유니스 리)에서 열린다.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대표 이숙녀(이 기획한 이번 초대전에서 조 작가는 나무로 조각한 건물들을 독특한 원근법적 시각으로 재구성한 여러 도시들의 모습을 담은 근작들을 선보인다. 연하고 진한 갈색 디테일로 크고 작은 건물이 줄지어 있는, 친근하면서도 낯선 도시의 이미지를 그려낸다.
작가의 독창적인 조각, 회화, 드로잉, 설치가 하나로 어우러진 작품들이 이번 전시에 많이 포함되어 었다. 작가는 2010년 본보 특별후원의 알재단 현대미술공모전 수상작가이며 2009년부터 지금까지 엘리자베스 재단의 스튜디오 프로그램 펠로 작가로 활동 중이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24일 오후 5시30분~7시30분. 16 West 32nd Street New York, 631-754-7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