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파티 금지 교장 ‘휴직 조치’
2013-10-21 (월) 12:00:00
할로윈 커스튬 착용 금지 등 학교내 할로윈 파티 일체를 금지한 초등학교 교장이 휴직 조치 됐다.
21일 몽고메리카운티 노스펜 학군 초등교육부 관계자는 “잉글우드 초등학교 올랜도 테일러 교장이 휴직한다” 며 “공석이 된 교장직은 전 오크파크 초등학교 교장을 지낸 보니 로센 씨가 대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휴직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테일러 교장의 업무 복귀 시기 또한 미지수다. 교육 관계자 및 대다수 학부모들은 이번 휴직이 교내 할로윈 파티 금지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올랜도 교장은 이달 초 할로윈 데이에 할로윈 복장 착용을 할 수 없으며 일체의 교내 할로윈 파티를 금지한다는 내용의 서신을 학부모들에게 발송, 큰 반발에 부딪혀 왔다.
이 문제가 일파만파 확산되자 교육청은 특정행사에 대한 교장의 재량권을 잘못 이해한 데서 벌어진 일이라며 이를 정정한 바 있다. 조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