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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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노선 제2단계 구간 작업 시작

2013-08-1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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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실버 노선 건설 제2단계 구간에 대한 작업이 이번 주부터 시작됐다. 인부들이 덜레스 공항의 사리넨 서클 터미널 앞과 오토파일롯 드라이브와 에어 프라이트 레인 주변에 대한 전경 사진 촬영과 기초 측량 작업에 들어갔다. 2단계 공사는 윌-레스턴 이스트에서 덜레스 공항을 경유해 애쉬번까지 이어진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작업은 향후 약 6년에 걸쳐 진행될 본격적인 공사에 앞선 준비 단계로 해당 지역의 교통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1단계 구간 작업이 마무리에 접어들면서 루트 7번 도로의 재포장 공사가 12일부터 진행됐다. 공사는 대부분 야간에 이뤄지나 낮 시간 동안 덜레스 유료도로에서 루트 123까지 파헤치진 도로 표면은 그대로 남아 있어 차량 운행에 주의가 요망된다. 재포장 공사는 오는 가을까지 계속 된다. 실버 노선 1단계 구간은 내년 초에 개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1단계 구간은 이스트 폴스 처치에서 타이슨스 코너를 지나 윌-레스턴 이스트까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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