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 노선 건설비 6억5천만 달러 지원
2013-08-06 (화)
퍼플 노선 건설에 필요한 예산 지원안이 발표됐다. 마틴 오말리 주지사는 5일 퍼플 노선 건설비로 몽고메리 카운티에 6억5천만 달러의 교통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퍼플 노선 건설에는 총 21억5천만 달러의 공사비가 들어갈 것으로 추산된다. 오말리 주지사는 이날 퍼플 노선은 민관 협력으로 건설된다며 이는 주 교통 건설부문에서 최초의 일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퍼플 노선은 베데스다와 뉴 캐롤턴을 잇는 16마일 길이의 경전철로 21개의 역이 세워진다. 한편 오말리 주지사는 이날 몽고메리 카운티의 대중교통 수단인 ‘라이드 온(Ride On) 버스’ 운영에 8,5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도 밝혔다. 주정부는 이들 교통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개스세를 인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