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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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자살 1,067명, 13년래 최다

2013-07-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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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의 자살 건수가 2011년 들어 지난 13년 동안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 정부의 시신 부검 당국이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2011년 1,067명이 자살했다. 자살 수치가 타살보다 세 배나 높은 편이다. 버지니아는 2000년 이래 자살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00년에는 775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인구별로는 연령대가 높은 백인 남성이 가장 자살을 많이 하고 있다. 자살 방법으로는 거의 과반 수 이상에 총기가 사용됐다. 이어 목을 매거나 약을 마시는 경우도 차례로 사례가 많았다. 부검 당국은 실업, 사회 부적응, 정신과 치료 결여 등이 자살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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