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젠 ‘마리화나 맥주’도 판매

2013-07-17 (수) 12:00:00
크게 작게
시애틀지역 두 양조회사 대마 씨 첨가 생맥주 선봬

기호용 마리화나 흡입이 합법화된 워싱턴주에서 일명‘마리화나 맥주’가 생산돼 판매에 들어갔다.

시애틀의 힐리아드 맥주(Hilliard’s Beer)와 우딘빌의 레드훅(Red Hook) 사는 맥주에 대마(Hemp) 씨앗을 첨가해 마리화나 향이 나는 생맥주를 공동으로 생산, 15일부터 워싱턴주에서만 단독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생맥주는 ‘Joint Effort(조인트 에포트)’라는 브랜드로 판매되며 오는 10월말부터는 22온스의 병맥주도 시판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워싱턴주가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 맥주를 생산하기로 했으며 마리화나에 포함돼 있는 마약성분인 ‘THC’는 첨가되지 않았지만 마리화나 고유의 끈끈한 성질과 대마 씨앗의 향을 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마리화나 맥주’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 시애틀 발라드 힐리아드 양조장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판촉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판촉 행사에서 생맥주 통에 꼽아 맥주를 뽑아내는 손잡이를 노랑색 대마흡입기(사진)처럼 특별 제조해 고객들에게 맥주를 따라주겠다고 홍보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