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피자 먹어치우고, 풍선 훔치고

2013-07-1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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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생일파티 망쳐놓은 불청객 청년 체포돼

그린 레이크 호반에서 열린 8살 소년의 생일파티 테이블에 20대 불청객이 끼어 앉아 멋대로 피자를 먹어치우고 풍선까지 가로채 경찰에 체포됐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28세 청년은 웃옷을 입지 않고 신발도 신지 않은 채 테이블에 앉아 아이들의 피자를 여러 조각 축내고 동물모형 풍선도 2개 거머쥐었다.

소년의 부모는 청년에게 자리를 비켜달라고 요구했지만 그가 막무가내로 버티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청년은 호수 가 풀밭에 누워 있었다. 경찰은 그가 안정제를 복용한 것 같다며 병원에 데려다 주겠다고 제의했지만 청년은 이를 거절했다.

청년을 지켜보던 경찰은 그가 벌떡 일어나 걸어가려고 하자 정상상태임을 알고 즉각 체포해 킹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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