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5월 실업률 5.6%
2013-07-04 (목)
버지니아의 5월 실업률이 전달에 비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 고용위원회가 계절별 요인을 고려하지 않고 집계한 최근 통계에 따르면 5월 5.6%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4월의 5%보다 0.6% 포인트 높아진 수준이다.
버지니아의 실업률 증가는 대체로 주 전 지역에서 확인되고 있다. 주에서 실업률이 가장 낮은 곳으로 알려진 알링턴 카운티는 5월 실업률이 3.7%로 전달의 3.1%보다 0.6% 포인트 높아졌다.
이어 훼어팩스와 라우든 카운티가 각각 4.2%로 5월 주에서 두 번째로 실업률이 낮은 지역으로 파악됐다. 이들 카운티는 4월 3.6%의 실업률을 기록한 바 있다.
반면 주에서 실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인 마틴스빌 시는 5월 실업률이 14.8%로 집계됐다. 4월의 15%보다는 0.2% 포인트가 낮아져 위의 지역들과는 대조된다.
한편 전국의 실업률은 5월 7.3%로 조사됐다.
<안성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