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 교통정체 16% 악화됐다

2013-06-0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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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5, I-405 운전자들, 지난해 33.7시간 도로에서 낭비

시애틀 지역 고속도로의 교통정체가 지난 1년간 더 악화됐으며 일자리 증가 및 개솔린 가격 하락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교통정보 기업 ‘인릭스(Inrix)’는 시애틀-벨뷰 지역의 지난 4월 교통정체 현상이 전년 대비 16% 정도 악화됐다며 여전히 전국 주요 대도시 가운데 8번째, 전세계 대도시 중에서는 34번째로 교통정체 현상이 극심한 도시로 랭크됐다고 밝혔다.

인릭스에 따르면 시애틀-벨뷰 지역의 운전자들은 지난해 평균 33.7 시간을 교통정체로 도로에서 허비했다. 교통정체가 가장 극심한 시간대는 금요일 오후 5시 퇴근 시간으로 평균 소요 시간 보다 42분 정도를 더 도로에서 낭비했다.

인릭스의 제이미 홀터 분석가는 I-5와 I-405 고속도로에서 교통정체가 더 악화됐다며 “시애틀과 벨뷰의 고임금 IT 일자리에 취업한 운전자들의 왕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지난해 4월 개솔린 가격이 갤런 당 4.30달러로 운전자들에게 큰 부담을 준 반면 올 4월에는 3.93달러로 떨어져 부담이 줄어든 것도 체증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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