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돈구 감독 시애틀영화제 참석

2013-06-0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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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 ‘가시꽃’출품…관객과 대화 시간도


지난해 고작 300만원을 들여 만든 영화 ‘가시꽃’으로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화제를 모았던 한국의 이돈구(29ㆍ) 감독이 시애틀 국제영화제(SIFF)에 참가한다.

시애틀총영사관에 따르면 이 감독은 5일 오후 ‘시네마 업타운’영화관에서 <가시꽃> 상영회에 참석하고 6일 저녁엔 시애틀 다운타운 퍼시픽 플레이스 AMC 영화관 상영회에도 참석,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미국 최대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SIFF는 올해 39회째며 지난달 16일 개막해 오는 9일까지 이어진다. 전세계 70여개국에서 300여편의 영화가 출품됐으며 한국 작품으로는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와 김조광수 감독의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및 이 감독의 ‘가시꽃’ 등 3편이 상영된다.

‘가시꽃’은 고교시절 나쁜 친구들의 강요로 집단 성폭행에 가담했던 ‘성공’이라는 이름의 주인공이 10년 후 우연히 피해여성을 만나 자신의 과거에 대한 속죄와 참회를 구하고자 저지르는 비극을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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