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총영사관, 오리건 보훈병원 찾아 위로 행사
시애틀 총영사관은 지난 17일 오리건주 달레스에 소재한 보훈병원을 찾아 이곳에 장기간 입원해있는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완 총영사를 비롯해 총영사관 직원들과 오리건주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리건 한인회, 오리건주 한미여성회(KIMWA), 워싱턴주 음악협회 회원들이 참석해 30여명의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베풀었다.
총영사관측은 한국전 참전 용사에 대한 감사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상영한 데 이어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게 일일이 ‘평화의 사도’메달과 증서를 수여했다. 워싱턴주 음악협회(회장 김경자)는 음악 공연을 통해, 오리건주 한미여성회(회장 클라라 마이어스)는 한국 전통한식을 대접하며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평생 담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94세 된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여성 조종사가 참석했다. 스티브 로렌스 달레스 시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한국전 참전용사이자 화랑무공훈장 수여자인 고(故) 카우프만씨의 이름을 오리건주 군 명예의전당에 헌액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