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부뉴저지 평생교육원 개강

2013-05-1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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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계 전문가 초빙 생활필수정보 족집게 강연

남부뉴저지 봄학기 평생교육원이 14일 개강했다.

이날 남부뉴저지한인회 임시사무실(702 King Ave. Cherry Hill. NJ 08002)에 마련된 강연장에서 제1강으로 정형량 변호사가 강사로 나와 미국의 정치, 선거, 법률에 대해 강연했다.

평생교육원은 남부뉴저지한인회에서 한인들의 미국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필수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한 것이다. 수강생들은 행여 한 마디라도 놓칠세라 귀를 쫑긋 세우고 강의에 집중했으며 중간중간 질문을 던지는 등 사뭇 진지하게 진행됐다.


수강생 김 모씨는 “미국에 온지 2달 밖에 안돼 정말 궁금한 게 많던 차에 평생교육원이 열린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왔다” 며 “정치, 의료, 세무, 자녀교육 등 다양한 강좌를 듣고 나면 미국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또 이 모씨는 “그 어느 곳을 돌아봐도 이처럼 짜임새 있고 꼭 필요한 정보를 모아 놓은 교육 프로그램은 없다” 며 “진정 한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가려운 곳을 긁어 주기 위해 노력하는 한인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함채환 한인회장은 평생교육원은 미국 생활과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빠른 정착을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한인 사회에 긍정적으로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데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생교육원은 이날 미국의 정치, 선거, 법률을 첫 강의로 의료제도, 미국의 교육 정책 및 시스템, 대학입시제도 및 준비, 학자금 융자 등 교육, 범죄 예방과 사고 대처방안 등 경찰행정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및 응급상황 발생시 병원 치료, 건강보험 등 보험제도, 세무에서 비즈니스 창업 시 은행 거래 관계까지 생활과 직결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해당 분야 전문가의 강좌가 이어진다.

이날 개원한 평생교육원은 6월13일까지 5주 과정으로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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