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부부서 해킹 당해 개인정보 유출

2013-05-1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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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 16만명 분, 운전면허 번호 100만개 등 피해 추정

워싱턴 주정부 기관의 웹사이트가 해킹 당해 개인정보가 대거 유출됐다.

주 법원 행정처(AOC)는 지난 2월 웹사이트를 해킹 당해 16만여명 분의 사회보장번호(SSN)와 100여만 개의 운전면허 번호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AOC는 이 해킹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가 타주 관계당국들과의 합동 추가 수사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 된 16만여명 분의 SSN 가운데 현재까지 94명의 피해자 신원이 파악됐고 당국은 해당자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AOC의 보안담당 책임자인 바니 디세스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런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보안을 강화시켰다고 말했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2011년 9월~2012년 12월까지 워싱턴주의 각 시 또는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됐던 사람들의 SSN이 유출 됐을 가능성이 높고 또 1989~2011년 음주운전과 관련되어 티켓을 받은 전력이 있는 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번호가 유출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범죄사건에 연루되어 2011~2012년 법원에서 소송이 시작됐던 사람들도 운전면허 유출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www.courts.wa.gov/databreach and 1-800-448-558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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