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 ‘나눔의 집’ 기부
2012-12-19 (수)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불우이웃돕기 사랑 나눔 콘서트를 16일 개최한 뉴욕 블리스 색서폰 앙상블. <사진제공=뉴욕 블리스 색서폰 앙상블>
뉴욕 블리스 색서폰 앙상블이 불우이웃돕기 사랑 나눔 콘서트의 수익금을 한인 노숙인 쉽터인 나눔의 집에 전달했다.
주사랑교회에서 16일 열린 콘서트에는 300여명이 참석해 총 2,020달러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모금됐다. 앙상블은 이날 ‘살아계신 주’, ‘위대하신 여호와’ 등의 성가와 더불어 ‘징글벨’,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의 신나는 성탄곡을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해 연말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이날 모금된 성금을 18일 플러싱 양로원 위문연주 공연과 더불어 나눔의 집에 전달한 앙상블은 “색서폰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며 작은 성금으로 도움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호회원들과 이웃돕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앙상블은 지난해부터 불우이웃돕기 연주회를 열어오고 있다.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