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제작영화 최우수 작품상
2012-12-12 (수)
▶ ‘뉴욕 48시간 영화제’
▶ 모션드리머스 윤영삼 대표
모션드리머스 프로덕션(Motiondreamers Production) 윤영삼(사진) 대표가 ‘2012년 뉴욕 48시간 영화제(Winter Film Award 48-Hours Film Challenge)’에서 당당히 최우수 작품상을 차지했다.
‘모션드리머스 프로덕션’이 출품한 작품은 룸메이트 사이의 갈등을 다룬 ‘쿠키 러시(The Cookie Rush)’로 주어진 주제를 최고의 연출과 영상으로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6분이 조금 넘는 길이의 이 작품은 윤 대표가 촬영감독을 맡았고 김성원씨가 감독을 맡았다.
윤 대표는 11일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뉴욕시에서 열린 전국구 독립영화제에 20위권에 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시상식에 참가했는데 ‘최우수 작품상(1위)’을 받게 돼 더 없이 큰 영광”이라며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 한인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1위 트로피를 받은 윤 대표는 도미니칸 공화국 왕복 항공권과 5,000달러 상당의 컴퓨터 프로그램 소프트웨어를 부상으로 함께 받았다. 윤 대표는 현재 대포트리한인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
A8